그냥 랩퍼처럼 찌그려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라며 ㅠㅠ 그냥 하고싶었던말..느꼇던..것들
이미 내직업인걸
아놔.그땐 좆도몰랐지. 가방대신 술들고 펜대신 담배들었지.
맛도르고 그냥 허세에쩔어 내멋에 살았지.
이여자 저여자 만나며 원나잇즐기며 모텔 드나드렸지!
내가 그모텔 카운터에 앉아 키를 던저줄은 그땐 씨발 상상도못했지.
나이먹고 눈떠보니 잔고는 빵원! 돈없으니 다떠나가!
직업을 찻자니 배운게 좆도없어 좆빠지게 배달했지.
그날따라 비가마니왔지. 배달왔더니 엿같은손님이 늦었다며 삿대질했지.
고개숙여 사과하자니 내존심이 허락안해.살짝미소보였더니
이새끼 욕을뱃어. 갑질하네
참지못했지 욕도아까워 손에들고있던 헬멧으로 대가리강타
그대로 꼬꼬라지네. 씨발 좆됐다.
좆만한 시끼때문에 없던돈까지 다 처발랐네
매일매일 술에쩔어살았지.
빌려버린 방세 매일닥달하는 주인
재워주고 밥주고 다해준다는 모텔직종을봤네
얼싸안고 뒤도안보고 찻아가 일했지
반나절만에 욕하고 침밷고 나왔네
갈때없네. 다들 퇴근하는 지하철안 집으로 가는데
나는 갈곳이없네
모텔갈 돈도없네. 할수없어 짐들고 찜질방 들어갔네
씨발..내인생 좆나 한심하네 그저 한숨나오네
이악말고 다른모텔갔지. 하루에도 수십번 밥알개수만큼 욕나오고 때려치고싶었지만
살아보겟다고 죽은듯이일했지.
세상에나 살보다보니 갑질도 이런 갑질이없네.
누가알면 직원수천명둔 오너새끼인줄
최저임금은 개집처박아두고
주고싶은만큼주네
쉬자니 한달에 두번! 일어나니열시 퇴근하니 열두시
니미 욕만나와
누가 누굴 욕하겟어
씨발 못난 나를 욕해하지
이따구로 밖에 못사는내가 죽일놈이고 내가 욕먹을놈이지
다들 말하지
모텔리어 바닥직업이라고 변명못하겟어.
그런데 말야 잘들어 니들이 생각하는 그바닥은 아니야. 씨발들아
바닥도 바닥나름이고 그바닥에서 꽃피우는사람들도많어
최저임금 위반한 새끼보다
최처임금 위반했다고 신고한사람이 더 욕먹는직업
더 고개숙여야 하는직업
오늘도 돈받고 웃는건지 우는건지모를 표정으로 키를 던저주네
대실? 숙박? 집어치고 그냥 할짓하고나와
오늘도 난 얼굴에 웃는가면 쓰네
요즘따라 가면이 말을 듣지않어
오늘도 이씨발놈의 오너는 되도않는 잔소리하네
랩퍼처럼 미친듯이 잔소리하네
내가 잘못했으면 각성하고! 인정하고! 하겟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잔소리라면 그냥 니밥에 말아먹어 그잔소리 개잡소리
니가 씨불인다고 달라질건없어
칭찬...? 따위 필요없어
내인생 아직까지 씨발이지만
니인격도 씨발이잖아
씨발들끼리 너무 씹지마
똥칠하지마
입에 똥칠하는것도 모자라 얼굴에 똥칠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