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짱의 색시...이름이 미여누라

헤이맘 | 2015/06/23 | 조회수1387|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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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짱이 오래는 못살리라고 울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했드랬다.. 죽기전에 색시를 구해주자 고 결정하고,~


 


데려온 암토끼 가 미여누라이다.... 우리말 (민며느리) 에서 변형을 시켜서 이름을 부쳐주었다...


 


하얀색 털이 탐스럽고 눈주변에 양쪽 똑같이 검은 색으로 동그랗게 테두리가 있다 등에도 점점이


 


검은색동그라미 가 4개가 있다,  인(토)물로 치자면 얘만큼 잘난애가 드물꺼다...


 


성질이 사납고 카리스마 가 있다...  수건에싸서 데려오는데,수건을 물어뜯고. 나도 손을 물렸다...


 


집에 와서 내려놓는 순간 바로 아까짱 곁으로 가서는 아까짱 가슴팍으로 대가리를 디밀고 숨는 시늉을


 


해대니. 아까짱이 빨갛고 요만한 혀로 털을 골라준다... 우리아까짱이 사랑에 빠졌다...


 


미여누라는 기운이 장사다...사람을 극도로 싫어한다...이가 하도 성해서 집안에  데미지가 곳곳에 생겨서


 


베렌다에서만  생활한다...집안에는 몸이 작은 아까짱만 드나들게 문을 조금만 열어놓고서,~


 


아까짱이 집안에 들어와 있으면 문을 열려고 지롤생쑈를 벌린다...화가나서 모기소리만큼 하던


 


 목소리도 차츰 커져서  제법 소리를 낸다 주로 화났을때,  아까짱이 실컨 놀고 베렌다로 나가면 이뇨니


 


제법 큰소리로 야단을 친다.. 아까짱이 능청스럽게 대가리를 미여누라 가슴팍으로 디밀면  이뇨니


 


 혀로 털을 고르고.. 같이 꼭붙어서있다...둘이 있을때 내가 베렌다로 나가면 이뇨니 나를 막 공격한다


 


내가 아까짱 만지는 걸 살떨리게 싫어한다...나를 공격하다가 는  아까짱 한테도 으에잉 으에잉


 


소리를 내며 공격한다,... 으 카리스마 짱 지남자는 저만이 만지고 관리해야는데. 인간이 껴들어 지남자


 


만지고하는 꼴은 못보겠단다.... 내가 집안으로 들어오면 일단 내냄새를 없애기라도 하려는 듯이


 


혀로 아까짱의 온몸을  골라주고... 둘이 꼭붙어서 않아있을때 그뇬의 표정은 일품이다...난행복해 하는 듯한,~


 


 미국의 어느 방송국애완동물  프로그램에 보내려고.. 큰아들이  비디오로 다찍어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