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김치 라도 담가야 하나... 영양상태 가 좋으면 일이 좀 힘들어도 몸으로 때우기 가 수월타~

 

일욜 밥한끼 먹기가 겁났드랬다 집에서 한끼 넘 일찍 먹었드래서  한끼는 먹어야 했다, 주방에 내려가서

 

 냉동실 열어보니 목살 납작납작 썰어서 얼려논 거를 산모양이다..부재료도 태부족하고~~

 

전자렌지에 대강 녹혀서,  막김치 조금남은거 하고.두루치기 를 해서 맛있게먹고나니...훨씬 일하는게

 

즐거워지쟈나~뭐 하나를 하려해도 남의 주방, 사나이들이 만지는 거래서 양념병들 마다 끈적끈적 

 

유통기한은 어찌되는지~ ㅠㅠ담주에 뭘 먹으려면 김치 라도 있어야 찌개를 하던  드글드글 볶아서

 

하던 할꺼쟈나..인스탄트 면 만 먹고는 일 못한다..밥이 묵은쌀 씯어서 바로 밥하니까 위장에서 

 

곤두서서는 소화하기 가 힘들다~ 젊은 사람들은 식당밥만 먹고 사신듯해,~  고두밥들을 즐기시는지 들...

 

음식에 관한 한 에이구.. ..    칠삼이가 이뻐서 개털 청소해 가면서도 즐거이 일하려 하지만, ~

 

먹는환경  참.~   먹는거는 젤 열악해 일해본 업장중에서.... 음식 가져가서 먹는것도 한 .두번이지

 

출근시간때는 다들 바쁜거야,    얼마나 영광을 보자고 음식물까지 챙겨서 다니는거 모냥새 빠지고

 

기분 거시기 해 .. 또 기껏 해노면 못먹는 체질의 사람이 꼭 하나는  있다.. 야채 샐러드 해놓으면

 

마요네즈 못먹는 사람, 비싼 훈제연어도 별로인사람,  기껏 내돈 내시간 들여서  돼지고기 삻아다 줘도 

 

 잘먹었단 인사도 없다~   기분 꿀꿀해지지~  지벤님이 배려차원에서 냉면 사줬는데, 국수빨 대따 굵고

 

맛은 롯데마트에서 사다먹는 냉면 만 도 못한거니,  나도 만족스럽지는 않았었다, ..가정에서도 식구들

 

식성이 각각이면.. 음식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먹는사람입장에서 서로 만족스럽기 가 뭐한데, 

 

남남끼리 모여서  주방이모 없이 들 지내려니 오죽하랴...  낼은 재료 사서 김치를 업장에 가서 담가주고 와야하나

 

어째야 하나..  하여튼 낼가서 , 실장님 계시면 김치를 사오던, 재료를 사다가 담그던 해야한당...

 

어제 울언니땜에 스트레스받은 게, 오늘  다풀리지 가 않아서 속에 있던 불만을 이렇게라도 쏬아내는 모양인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