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라고 제목을 부치냐

시지프스맘 | 2015/06/10 | 조회수1229|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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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에서 학교 다니다가 괌을 가서 고교과정 도 끝내고 ....일도 하며  전문학교도 가며, 시야 가 넓어졌다고 해야 하나.


 


괌은 좁지만 미합중국 의 보호령이고 각국의 인종들이 드나들고 아이들도 여러인종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지나고 보니


 


좋은점이 많은것같다~ 와이드 한성격은 어느정도 가지고 산다고 나름 그시절을 고마워한다.....


 


그때 거기에서는 필리핀진과 과메니안들이 대결 구도였었다, 동네도 구분이 되어있고 필리핀구역에


 


괌아이들이 들어가면 장총을 들고나와 쫓아낸다.. 괌사람구역에는 필리핀들이 안들어가고~...


 


정부 각처에 기술계통에 도움필요한  자격증 갖춘 인재가 필리핀 사람들이었는데, 괌정부사람들이


 


필요에 의해서 쓰면서도~ 싫은 내색들을 한다...괌사람들이 저네들 이세들은 똑똑한애들은 다


 


 미국본토로 빠져나가고~ 어쩔수 없이 필리핀 기술자들 쓰면서도 텃세요..차별이다...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서로 결혼하고 피로 섞이는 속도 도 느리게 진행 된단다... 서로  으르렁 대니까~


 


반면에 동양계 들은 같은 한문권에서 한자를 배우고 살았다는 공통의 문화를 공유 하다보니 맘적으로는


 


서로 존중해주고 안보이는 깊은 믿음 같은건 있었다...  말이 안통하면 한자 몇개씩 끄적여 놓고


 


서로 발음 도 비교하고~ 술한잔 도 서로 권하고 음식점에 가도 서로들 전통 음식점에를 가면 vip로 대접해준다


 


아 중국 훼밀리들께서 한식을 즐기러 오셨네.. 어느호텔 스시주방장이  일본에서 옸다네 하면 ..한국훼밀리도 가고


 


맛좋은 정통 중국음식 도 먹으러 다니고,,,, 서로들 참 다정한 이웃들이었다..아이들도 그랬고~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훼밀리들끼리 친하다 보니까,  대만인 홍콩인. 일본인 .한국인. 들은 참 다정한 이웃 들이었다


 


일본 엄마들도 아이들에게 헌신적이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완벽한 자기역활 을 소화해내려고 노력 하는건


 


일본여자들  따라잡기가 어렵다~ 그들은 이웃 들에게 친절하고 아이들에게도 항상 고개 까닥 하고


 


인사하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일본 회사에서는 아무리 지식이 없어도 한국사람이  기술이 확실하면


 


 데려다가 키운다~  심사는 철저히 하고난후에는 2십년씩 도 협력업체의 의리를 지켜준다~


 


 중국인들은 , 홍콩에서온 사람들.대만에서 온 사람들이다~ 그들은 일찍부터 서구적인 교육 과


 


현대적마인드로 지식인들이다...  다정하고 예의 바르고 민페끼치는걸 치명적인 명예손상이라고 알고 산다....


 


영국이 홍콩에서 물러갈 때쯤  부터 중공 사람들이 하나둘 씩 섞여들면서 그들은 표정부터가 다르다


 


무표정한듯하고. 공포감이 있는듯하고, 상대방을 무시하는듯하고 ,  말도 잘 안하고 ~ 


 


홍콩으로 밤에 헤엄쳐서 탈출했다는 중공사람은 약간 정신줄이 없어져서 친척들이 병원에 입..퇴원 도 시킨단다


 


그때는 별로 몰랐었다 ... 내하는일 과 직접 연결 된게 없었으니. 중공사람들이 무식하던 영어를 못하던


 


나랑 관계없었었다~그후로도 많은 세월이 흘러  하와이. LA  살면서도   중공 태생 은 별로 접해보지를 않았으니까~


 


2008년도에 국내에 영구 귀국하고,  2014년도 에 모텔청소일을 알게 되면서 조선족, 한족..들 과 같이 일하면서~


 


괌에서 자기네들친척들도 부담스러워 하던 한족, 중공출신 한족 들 이 생각났다~


 


그들도 새로운 곳에서 정착하려면 참 힘들겠구나 하는거는 나랑 직접적으로 연결이 없을때이고,


 


 상식으로 아는거고, 그런데, 작은것 하나에서부터  쌓여가면서 그들이 내가 겪어본 어느 인종들과도 다르고,


 


나쁜습관,행동거지.. 말하는 것 등등, 한족과 조선족은 묘하게 닮은 데가 많다,,거부감 주는쪽으로만 닮아있다


 


오호 이건 아닌데?  머리갸우뚱 생각하게 만드는 횟수가 많아지다보면 ,  몸쓰는일에 왜 구태여 수준


 


미달인 그들과 머리싸움까지 하냐?  자괴감에 빠진다.....같은 한국사람 과 사이가 안좋은 것 과는 근본


 


 적으로 다르다~ 나는 첨 에는 노는날 조선족 이모 울집에 초대하고 ..음식 해먹이고 옷도 내가 아끼는


 


외출복 도 입혀서  보내고~  출근길에 그들이 필요한 음식재료 도 사다주고 , 나름 이땅의 주인 이요


 


 엄마로서 이웃으로서  맞이를 잘 해주었었다~ 그러나 잘해주면 꼭 뒷통수 친다고 말해주던 사람들 이


 


맞다는 걸   시나브로 내게다가 증명해보였었다... 내입 거칠어질까봐 언급은 자제하려한다 이글에선,~


 


나는 성격이 흑인여자하고도 낄낄거리며 웃고, 공통의 대화를 끌어내어 공감하고 공유하는 기술적인


 


사교성은 갖추었다


 


어느나라 태생. 인종색깔  이 중요한거는 아닌걸 아니깐, 개. 개인 성격과


 


인격이 중요타고~ 믿고사니까~  조선족 가족 한팀은 지금도 친하다~


 


얘기를 골라서 하기는 한다...거북해 할얘기는 중간에서, 주제를 바꿉시다..하면 그들 부부는 잘 알아듣는다~


 


 그간 모텔업에서 한족.조선족 욕을 많이  했다~  나름 겪어본 후에서 그리 된거다~


 


누구를 싫어하고 경원시 하면 난 참 내 맘이 불편해서  싫다... 그럼에도 뼛속에서부터 거부감 주는


 


그런 부류 도 있는걸 .... 50도 훨씬 넘은 나이에 몸으로 배워서 싫지만 인정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