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모텔촌 방문 후기

비젼2015 | 2015/06/08 | 조회수3634|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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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찍 퇴근하면서 부평 모텔촌을 둘러보았다.


야놀자 부평역점을 비롯해서 수많은 모텔들이 밀집된 것을 볼수 있었다.


전에 객실 65개 정도의 호텔에서 일한적 있었지만 오랜만에 본 모텔들의 외양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물론 객실 내부야 들어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겉모습만 봐도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부평 문화의 거리가 아무리 인파가 많기로 저 많은 모텔들이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궁금한 생각도 들었다.


사전에 미리 전화를 해둔 객실 40개 정도의 호텔을 방문했다.


안에 들어서니 입구 시설부터가 지금 내가 일하는 곳보다 몇배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다.


캐셔분에게서  운영형태라든지 숙박 요금등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다. 


겉모습을 보면 호텔로 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였는데 가격이 저렴하다.


그래서 이유를 물으니 주위 모텔들과의 경쟁때문에 제 값을 받기 힘들다는 말을 해준다.


주차장도 매우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오늘 방문 후기를 요약하면 모텔들의 엄청난 변화 그리고 치열한 생존 경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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