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업의 급여 부분을 해부해 본다.
급여는 일반적으로 본봉과 수당 그리고 상여금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모텔업은 유독 단순한 월급만 고집한다.
일반적으로 회사가 잘되면 상여금이나 성과급을 주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준다.
모텔을 보면 직원들의 복지에는 전혀 관심없고 어떻게 하면 지출을 줄이고
최대의 이윤을 올릴까만 생각하는 듯하다.
그런데 지출을 줄이는 것은 이해되지만 적정 인원을 쓰지않고 터무니 없이
줄이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심지어 어느 지역은 업주들이 모여서 6개월 이상되면 내보내자고 결의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퇴직금을 주기 싫어서라고 한다.
업주가 바보가 아닌것처럼 직원들도 바보가 아니다.
함께 나누려는 상생과 나눔의 정신없이 직원들의 희생만 강요하니
어느 누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할까?
나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필요에 의해서 묵묵히 참고 있지만 기회만 오면 미련없이 나오려고
한다.
▲ 이전글
▼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