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a미소년 | 2014/11/03 | 조회수2706|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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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네요.훈훈한 이야기 입니다.

제 출퇴근 시간은 13시 부터 01시 까지 입니다.

물론 당번,청소팀도 아니구요.

가게 큰 골목엔 금연 구역이라 작은 골목 사이로

청소년을 포함한 성인도 담배를 피웁니다.

모두 금연구역이긴 한데 항상 사람들이 저희 가게 앞 근처 에서 담배를 피우죠.

가끔 경찰도 단속 합니다. 그때 뿐이지만요.

시간 날 때마다 주변 청소를 해도 그때 뿐입니다.

며칠전 당번 휴무때 대타로 근무를 하면서 아침에 주변 청소를 하는데,

남자분이 청소를 하시더라구요. 청소를 안하면 꽁초부터 시작해서 엄청 지져분 합니다.

의문이 들어 여쭤보니 운동 삼아 사비를 들여 쓰레기 봉투를 사시며 청소를 한다 하시더라군요.

듣는 순간 가슴이 아렸네요.

세상에 이런분도 계시다니..

노인 분이셨는데 며칠전엔 보이지 않아 그만 두신게 아닌가 했습니다.

당번에게 물어 보니 엊그제 부터 다시 나오셨다 하더군요.

몸살이 나셔서 못나왔다고 하셨는데 건강 하셨음 하네요.

저도 그냥 베풀면서 살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