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이라고 들어보신분은 들어보셨을거같은데 워낙 여기저기
조금 일하고 싸우고 관두고 이러는 사람이라
처음엔 젊고 힘쌔보이고 일잘해보여서 면접볼때는 좋습니다. 한국사람이기도 하고
가불은 밥먹듯이 하고 수중에 돈 한푼 없어서 객실에 분실물 핸드폰 같은거 나오면
가져갑니다. 저희 모텔에 첨에 3주 일하고 관두고 그다음 다시 사정사정해서 받아줬더니
한달 하고 관두고 참 가게로 사채업자도 찾아옵니다.
이번에 하두 인생이 불쌍해서 또 받아줬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굳게 약속하여서..
또 말없이 직원들한테 공포 분위기 조성하고 관두네요.
이런말 조금 그렇지만 쓰레기 같은 인간은 아무리 잘해주고 받아주고 기회를 줘도
안되는걸 뼈져리게 다시금 느끼게 만드네요.
지금 또 몇일 돈이 급해서 일하고 사고칠 가게를 찾고 있을겁니다. 혹여나 피해 보실까봐
미연에 방지 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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