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몹쓸보조----------------

별에서온친구 | 2014/01/19 | 조회수6087|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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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보조


 


열정에 넘쳤던  보조의 의욕


모텔현실을 몰랐던 그때 그 시절 새로운 꿈을꾸던 희망 그리고 하루


모텔현실을 알고 시간에 찌들어버린 순수했던마음은 어느순간 모래알처럼 점점 까칠해가고


 


질척하게 거머리처럼 달라붙은 보조월급


올라가지도않는월급 끝도없는근무시간 이 몹쓸보조라는직업


 


이젠 오늘 하루 몸쓸내가 되련다


술먹고! 청소하고! 재탕하고! 대충정리하고!


될대로 되라!


월급도 안오르고 재미도없는 청소


멋대로! 될대로되라!


 Que Sera Sera


 Que Sera Sera

막청소하고! 막쉬고!재탕하고!


멋대로 청소해!


Que Sera Sera


비젼도없고 의미도없는 근무시간


눈물로살고!


월급도 안오르고 끝도없는 근무시간과 청소에


어떻게 웃으며일해!


재탕하고! 재탕하고!술마시고!쉬고!


멋대로되라!


Que Sera S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