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남자들의 굴욕

아이로뷰 | 2013/11/21 | 조회수3328|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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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봤다 면접은 일층객실에서 봤다


 


근데 난 그렇게도 수많은 면접을 봤지만


 


오늘처럼 이런면접광경은 처음이다


 


면접실에 들어가니


 


네명의 4십대이상의 남성분들이면접을함께 보고있었는데


 


의자가 없어서 세명은 서있었고 한명은 앉아있었다


 


면접관은 사모님이였는데 3십대 후반쯤되는 젊은 여성이였다


 


그 사모는 침대머리쪽에 붙어 있는 소파에 앉아서 그 면접사항을 얘기하고 있었고


 


그 맞은편 침대 꼬랑이 쪽에는 한명은 의자에 앉아있었고 세명은 서서 듣고 있었다


 


내가 들어가니 사모는 왈 광고를 올렸더니 하도 전화가 많이 와서


 


5시에 동시에 와서 면접을 보자구해서 이렇게됐다고 설명을 했다


 


사모는 설명하는과정에서 존댓말반 반말반을 섞어가면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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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에 정말 어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통상적으로 사람을 구하면 광고 올리고


 


전화오면 면접오라고 하고 면접보고 마음에 들면 채용을 하고


 


마음에 안들면 연락준다고 하고


 


또 면접을보고 ~~~


 


이런식인데


 


이건뭐 뭐라고 표현이 안되네요


 


아무튼 어이없고 착잡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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