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이 누나의 비밀

욕조신사 | 2013/10/02 | 조회수3766| 신고수 0

신고아이콘
신고

 


주말이었다...


악동이(5세)는 자신의 누나랑 같이 목욕탕에 갔다.


그리고 2시간 동안 같이 목욕한 뒤 나왔다.


그런데 바깥에는 누나를 좋아하는 철이 형이 있었다.


악동이:근데 철이 형은 왜 여탕엔 안 들어가?


철이:나처럼 다 큰 사람은 남탕에 들어가야 하는 거야.


악동이:ㅎㅎ 여탕에 들어가면 누나의 비밀도 알 수 있는데.


(철이 갑자기 귀가 솔깃)


철이:악동아,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


악동이 : 그래!


(둘은 피자헛에서 가장 비싼 피자를 시켰다)


악동이:용돈 받았어?


철이:아니, 근데….


악동이:(피자를 먹으며…) 왜?


철이:근데… 너희 누나의 비밀은 뭐야?


악동이:알려 줄까?


철이:그래!


악동이:이것만으로 안 돼…. (장난감 상점을 본다)


철이:오냐!! 장난감 사주마!


(둘은 장난감 상점에 가서 악동이는 10만 원짜리 레고를 고른다)


철이:자! 이제 비밀을 알려 줘야지!


악동이:응. 이거 진짜… 음….


철이:빨리!


(순간, 악동이의 쇼킹적인 말)
.
.
.
.
.


악동이:우리 누나는… 고추가 없어!


 

 


 


 

이전글
신세대 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