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30분 남겨놓고 캐셔분은 퇴근했고, 다음 근무자 오기까지 딱 30분 남았는데..

 

(이시간에는 항상 혼자 카운터에 있습니다~ 한시간 정도만..)

 

그런데..;;;;ㅠ

 

객실 하나가 캐셔분 퇴근하고 나서 부터 계속해서 문이 열렸다가 닫혔다가 하는겁니다;;

 

한 2~3분 간격으로..

 

퇴실된지는 꽤 됐고 분명히 객실안에 아무도 없을텐데; CCTV 상으로도 확대해 봤지만, 맞은편이나

 

옆방사람이 잘못 드나드는 것도 아니고.. 분명히 아무도 없는데 계속해서 열렸다가 닫혔다가..;;ㅠ

 

저희 프론트 가람 프로그램은 음성을 켜놓거든요ㅠ 문열렸다, 닫혔다 하는 ARS음성 소리가

 

조용한 이 아침에 깜짝깜짝 놀라게 계속해서 몇분 간격으로 반복...

 

살짝 문열린상태에서 복도로 바람이 들어가면서 살짝살짝 닫혔다가 열렸다가를 반복하고 있는게

 

분명하긴 한데..(오늘 아침 바람 많이 불고 있어요~비도 올듯..)

 

왠지 혼자 있으니 불안하고 그냥 좀 무서워서리..;;; 올라가서 확인도 못하고 일단 프론트에서

 

섬뜩한 음성소리를 깜놀 하면서 있네요 ㅠ

 

언능 다음근무자가 와서 도망가고 싶어요 ㅠㅠㅠ

 

아 무셔 ㅠ (나 남잔데????ㅠㅠㅠㅠ) 무서운건 무서운거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