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엔 당번이라는 호칭 듣고 되게 웃겼어요;
좀 낙후된 느낌이랄까?; 6,70년대 느낌??? 왜 하필 당번인지...
어릴 적 기억으로 TV 드라마에서 보면 여인숙인지 여관인지 그런 곳에서
남자 직원이 스댕 쟁반 위에 주전자랑 컵 같은 거 받쳐 들고
손님 방에 들어 가던 모습이 자꾸 연상되어서 좀 그랬어요^^
그냥 당번에게 직책 하나 부여하시고 그 직위로 부르는게 좋을 듯 싶어요.
한달 살짝 넘게 모텔 일 했었지만 결국 당번 이라는 호칭 자체에 익숙하지 못하고 말았네요.
너무 이질적인 느낌이랄까.
제가 있던 곳은 그 분이 직위가 없어서 그냥 **씨, 라고 부르고 경어를 썼었네요.
상당히 좋아하시더군요.
지배인이랑 교대 캐셔(당번님보다 나이 많음)는 자기한테
-길동아 철수야 식으로- 이름을 함부로(!) 부르고 반말 해서 기분 나빴다고...
왕자맨 [10.06.30 20:54:21]
위에분말도 다맞습니다. 하지만. 시다바리. 그이상 그이하 아닙니다.
당번11년째 [10.06.25 21:05:21]
직원끼리는 당번이라고 불러도 보통 호칭을 주죠 실장이나,,과장,,혹은 주임,,전 주임입니다
열매 [10.06.04 23:48:26]
서열이 필요는하겠지만 평상시엔 우린 없어여~다같은 한가족인데 서열하고말고할게 머있나여!자기맡은일만 잘하고 무시안받으면되지
25000 [10.06.04 03:20:54]
당번의 다른말은...뽀이..
비천a [10.06.03 17:27:08]
굳이 서열을 매긴다면 저런식으로 되겠지요~ㅋㅋ
신입리어 [10.06.03 16:56:06]
답변들 감사합니다..꾸적 ^^
비천a [10.06.03 11:04:02]
지밴>당번>캐셔>보조>메이드 요런순?
우린 사장님이 당번을 실장으로...
캐셔는 주임으로~
요렇게 부르셔서 직원들도 그렇게 부름 ㅋ
영화의이해 [10.06.03 10:24:45]
저도 처음엔 당번이라는 호칭 듣고 되게 웃겼어요;
좀 낙후된 느낌이랄까?; 6,70년대 느낌??? 왜 하필 당번인지...
어릴 적 기억으로 TV 드라마에서 보면 여인숙인지 여관인지 그런 곳에서
남자 직원이 스댕 쟁반 위에 주전자랑 컵 같은 거 받쳐 들고
손님 방에 들어 가던 모습이 자꾸 연상되어서 좀 그랬어요^^
그냥 당번에게 직책 하나 부여하시고 그 직위로 부르는게 좋을 듯 싶어요.
한달 살짝 넘게 모텔 일 했었지만 결국 당번 이라는 호칭 자체에 익숙하지 못하고 말았네요.
너무 이질적인 느낌이랄까.
제가 있던 곳은 그 분이 직위가 없어서 그냥 **씨, 라고 부르고 경어를 썼었네요.
상당히 좋아하시더군요.
지배인이랑 교대 캐셔(당번님보다 나이 많음)는 자기한테
-길동아 철수야 식으로- 이름을 함부로(!) 부르고 반말 해서 기분 나빴다고...
얀놀자 [10.06.03 02:59:39]
지밴 다음 당번이죠. 보도?보조?
캐샤님들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모텔 살림살이 하는건 당번이니깐요.
저흰 당번이라 안하고 주임 이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