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군 [19.01.08 04:42:27]

    그리고 또 사장님이 17시간을 붙어있다는건 책임이 그만큼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책임을 많이 지고 관리할수 있는 능력이 돼면

    월급은 4,500정도 받으실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보내주고 복지에 신경써준다고 해서 사장님은 어떤데..이런 마인드가 쉽게

    바뀔까 의심이 됩니다

  • 보라군 [19.01.08 04:37:05]

    최근에 쓰신 글이네요.. 저는 현직 사장입니다. 주야간 당번에 청소팀3명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요.. 장사가 잘됩니다.

    정말 관리가 잘돼고 있고 편해 모텔 1개를 더 알아보고 있고 계약을 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돈있는 사람들이 모텔 왜 안하는지 아세요? 모텔은 건물임대의 개념이 아니라 사업 장사의 개념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감가상각이 빨리오고 주기적으로 돈을 투입해야만 하는 시설사업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장 큰돈이 안돼도 상가를 매입하는게

    장기적으로는 더 큰 수익을 가지고 옵니다.그만큼 남는게 많진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복지에 대해서 생각해봤냐고 하셨죠? 저는 이번에 다른곳 계약쓰면 직원을 해외여행 보내주려고 했습니다. 휴가도 1년에

    2번정도 일주일씩 쉬게 해주고 있구요..단 이건 정말 관리가 잘돼고 있다고 생각했기떄문에 최대한 잘해주자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일이 생겨 몇일 제가 관리를 했는데 참 엉망이더군요... 모텔에서 지배인을 두고 당번에 월급을 적게주는 이유는

    산업 특성상 자기가 알아서 일을 하는 시스템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식당같은경우에는 사장이 이래라 저래라.. 아니면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자기들끼리 일할수 있는 시스템이됩니다. 하지만 모텔같은경우는 수익성이 크지않은 부동산

    사업이기때문에 이런식으로 관리를 하는게 통상적입니다.

    짧게 말씀드리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요즘 사람들은 너무 잽니다. 또 자기 한만큼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 마인드에 맞춰 잘해주고 해외여행을 보내주려고 할정도면 나름 저희 업장같은경우는 파격적으로 생각을 한건데

    실제로 막상 업장에서 손님들을 마주쳐보니 관리가 너무 안돼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현재 저희 업장은 주1회 휴무에

    월1회는 2회정도 휴무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것 마저도 없애고 예전처럼 하려고 합니다. 주는만큼 해주는게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산마을 청년님께서 경력은 많으시지만 모텔경력은 얼마나 돼신다고 생각하십니까?

    겨울입니다. 당장 나가면 할수 있는일이 편의점 알바나 택배일밖에 없습니다. 잘생각하세요 월급이 적다고 생각하시면

    사장을 쥐어짤게 아니라 내 월급이 왜 적을까를 한번 생각해보시고 현업에서 본인의 경력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어떻게

    이바지를 하고 있는지도요.. 솔직히 말해서 저희 야간 당번은 그냥 놀다가 갑니다. 230주는데요 그래도 출퇴근합니다. 밥도

    자기가 사먹구요.. 가끔 여기 보면 푸념같이 늘어놓으시는분들이 많길래 답답해서 한마디 쓰고 갑니다...

    점점 무인 자판기가 대체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아집니다. 최저임금도 있겠지만 왜 그렇게 변했는지 한번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북광장첼시 [19.01.12 03:40:20]신고(0)< /span>

      우선 다른 소리하실건 없어요 현직 사장님아 법이 최저임금 야근 수당 등등 정해져있는게 있는데 그런걸 다 지키고 뭐라고 하세요 짧게 말씀드리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요즘 사람들은 너무 잽니다. 또 자기 한만큼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런 글을 썼네요 본인은 그런 생각 안하시나요? 반대로 말해서 주는 만큼 무조건 해야한는 생각이 있습니다 라고 누가 말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솔직히 이 바닥이 언제 최저 임금 지킨적있나요? ㅋㅋㅋㅋ 그게 팩트죠 안그래요/?? 현직 사장님아? ㅋㅋ

    • 내사랑낸시 [19.01.13 01:54:47]신고(0)< /span>

      사장님? 나라에서 정한 법이나 제대로 지키면서 글 싸지르세요 ㅋㅋ 돈은 많이 벌고 싶고 법은 지키기 싫고 완전 도둑놈 심보 아닌가요?

    • 바글엄마 [19.05.19 18:40:39]신고(0)< /span>

      사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일들이나 제대로 하고들 말들을 하는지 참 답답하죠? 저도 그렇답니다.요즘 취직하기 얼마나 힘든데 모텔일이 얼마나 편합니까? 주로 대기시간이 많잖아요 일용직하면서 뼈빠지게 고생해봐야 알지 ㅠㅠㅠ

  • 해밀아미쿠스 [19.01.07 20:21:57]

    사장 들이 그렇지 뭐.. 그러려니 하시고 다른 곳을 잘 알아보세요 ^^

  • Jjkkkoookk [19.01.06 01:36:54]

    최저임금 뉴스를 사장님과 같이 보게되었는데.. 문재인정부가 소상공인 다죽인다 최저임금 만원 넘어가면 사람을 어떻게쓰냐.. 제생각에는 여기서 말하는 소상공인은 인건비를 줄여야 유지라도 되는 그런 영세자영업자님들 아닐까요?.. 이제 이곳에서만 2년이 다되어가는데 정부나 언론에서 아무리 떠들어대도 숙박업은 변화될 기미조차안보이네요. 근처 모텔사장이 자기네는 이제 3교대로 돌아간다. 그런데 급여를 줄이고 8시간3교대로 돌리더라구요.. 12시간170정도를 8시간140으로..
    급여는 기대도 안하고 한달4번정도만 쉴수있다면 소원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