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11.01 05:06:03]

    절대 말해주지 않는건 우리 사장님 연락처.
    모텔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손님중에 사장님 찾는 사람이 많은데 손님이 사장님 찾는 주된 이유는 가격 깎아달라는 이유때문에. 새벽에 와서 대실을 하겠다는 분이 많은데 원래 그 시간에는 대실이 안될뿐더러
    술취한 분들이라 잠들면 답도 없고 다음날 추가요금 받기도 힘들어서
    알바라서 요금 깎을 권한이 없다고 하면 그냥 가던가 아니면 숙박 요금 내던가 합니다.
    그 외에도 숙박요금 4만원 비싸다고 3만원 받으라는 사람
    가진게 2만5천원 밖에 없으니 이거 받으라는 사람
    어차피 빈방 될거 그냥 2만원 받고 팔으라는 사람 별별 사람 다 오는데
    안된다 그러면 꼭 사장님한테 연락하던지 사장 불러오라고 그럽니다.
    제가 있는 동네는 왜 그렇게 사장님 찾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항상 제 대답은 연락처도 모르고 알바라서 사장님이 만들어 놓으신 요금표 대로만 받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 [16.10.31 22:54:12]

    미소를 믿지마라 - 회원인데요? 라고하면 아 그러세요? ^____^ 이 미소를 믿지마라. 100% 사기다. 직원들은 회원을 싫어한다.
    가격을 믿지마라 - 당일예약을 보면 훨씬 싸게 올라가있다. 회원할인을 받고 입실한다고 좋아하지마라.
    청결을 믿지마라 - 깨끗한방으로 주세요 라고하면 "네" 하고 대답은하지만, 내가 청소를하지않았으니 나도 잘 모른다. -_-

  • [16.10.31 21:06:02]

    객실유리잔사용하지마라 - 왜냐면 라면그릇이 되기도하고 재떨이가되기도하고 쓰레기통이 되기도한다.
    오리털이불을믿지말라 - 커버를 벗기는순간 혈흔부터 온갖것들이 다 묻어있을수있다.
    수건을믿지말라 - 당신이 샤워하고 얼굴을 딱고 몸을딱고하던 그수건으로 변기를딱고 컵을딱고 바닥을딱고 온갖것을딱는다

  • [16.10.31 19:24:44]

    자살한 룸인대 손님한테는 말도 못하고 방팔아서 정말죄송합니다 퇴실할때 별말없는거보고 살포시 박카스2병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