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얼마전에 가족들끼리 놀러왔는데 분명 입실할때 개 못봤는데 지들 짐 먼저 풀고 가방에 들고 들어갔는지 어쨌는지
옆방에서 개가 짖는다고 하길래 놀래서 가보니까 개가 있음.
아니 숙박시설에 개를 데리고 오면 어떻하냐고 하니까 집에서 키우는거라 괜찮다나?
그거야 지들이 괜찮은거지 그럼 방 구하기 전에 물어나보던가? 진짜 왜 숨겨서 데리고 들어가는건지...
항의 들어오니까 좀 조용히 시켜달라고 그랬다. 가족 다 왔는데 나가라 하기도 뭣하고...
그래도 나름 매너 있는지 나갈떄 방에 가보니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가긴 했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