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부정적이라고 비판받는 사람도 알고 보면 긍정이 내재돼 있으니 이 글을 씀은 단지 '망'자를 잊지 않으려 함이다.
나는 매사 긍정적인 사람보다 부정적인 사람을 더 선호한다.
왜냐 그는 성패라는 두 글자를 두고 볼 때 최소한 패하는 지름길을 매우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어떻게 하면 잘못된 길로 갈지 잘 안다는 말이지.
긍정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사기꾼이거나 인생 얄팍한 겉절이로 살았거나
우물안 개구리일 가능성이 농후하니 그런 사람의 말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