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합니다.
비싸고 평수 큰 아파트단지에도 일해봤고 허름하고 싸고 평수적은 아파트단지에서도 일해봤답니다.
평수 크면 관리비도 많이 내죠? 그럼 비싼 관리비내는 입주민들이나 동대표 이런사람들이 깐깐하고 대우받으려고 할까요?
아니랍니다.
비싼동네 평수 큰 아파트 단지가 정신적으로 훨 씬 편하다고 합니다.
싸구려 동네 아파트 입주민들이나 특히 동대표들이 무슨 감투라도 되는냥 위세 더 부리고
관리사무소에 볼펜같은 비품사는것도 하나하나 참견하려고 한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좋은 동네로 이사가려고 하는겁니다. 있는 사람들은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습니다.
없는 사람들은 없이 살아온 싸구려 인생이기에 쪼잔하게 진상짓하는 경우가 훨 씬 더 많습니다.
그냥 싸구려 인생이 몸에 벤거죠. 양반과 쌍놈은 굳이 족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말투나 행동으로 티가 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