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오리털이불을 사용할 뿐이지 오리털베팅이 기본인 것이 아닙니다.
침대시트만 씌우는 것을 제외하면, 오리털 이불을 이불피 안에 넣느냐
침대 시트 위에 이불피를 깔고 이불을 올려 접어 놓느냐의 차이인데
각각의 베팅엔 장단점이 있고 어떤 종류의 베팅을 주로 한 사람이냐에 따라 그 익숙함의 차이로 인하여
누군가는 오리털이 수월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오리털이 아닌 것이 수월하기도 한 것입니다.
참고로 4계절 내내 무더운 여름에도 오리털이불을 고수하는 것은
첫째가 여름 이불 교체, 세탁 등의 제반 비용상의 문제 때문이고
이를 단지, 고객만족 및 주변 업소와의 경쟁력이라는 명분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목화솜 이불만 이불이 아니고 고급 이불어 넘쳐나는 이 시대에 무슨 놈의 오리털이 고급인가? 오리털에 러너 하나 씌우면 더 가관이란다. 손님이 제일 먼저 걷어치우는 것이 러너일텐데도? 사이비 업자같은 자가 대표로 원베팅이 어떻네 투베팅이 어떻네 오리털을 안 쓰는 것은 직원들이 매너리즘에 걸려서 그러네 청소팀이 불평해서 그렇다고 개소리 작작 하는 글 있으나 직원이 불평한다고 이불 바꿔준 놈 몇이나 있는가 보면 다 헛소리고 설문조사 한 번 안한 것들이 고객 속마음을 어찌 알고 신기가 충만해서 그런가 고객만족 운운하는 것인지 기가 찰 글자 몇 줄 적어 놓은 노친네 하나 있으나 그자는 허리에 일수가방 낀 리모텔링 업자일 뿐이니 그냥 흘려듣고 나는 그저 옆집서 오리털 쓰니 나도 그렇게 하고 고객들이 오리털 선호한대라고 누가 그래서 그런 줄 알아 쓰는 것이고 세탁상 편의와 비용상 문제 등도 있어 4계절 내내 쓴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이 현명- 업자란 작자가 말을 하려거든 똑바로 해야지 직원은 왜 팔아 노친네 아유 증말 )
둘째가 추운 계절엔 오리털이 합리적일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더운 계절엔 여름 이불이 합리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않고
오로지 기본은 오리털이라고 무조건 내세우기 때문이고
셋째가 무지를 그럴 듯 합리화하기 때문입니다.
오리털이 대세인 것은 한 번 이불을 구매하면 다 떨어질때까지 그것만 사용해서 비용을 줄이려는 업주와
오리털이 대세라고 외치는 이불판매업자,
그리고 미세 실먼지 방안 가득 채우는 오리털 이불을 어리석게 좋아할 것만 같은,
이름하여 고객이라는 사람들의 합작품인 것입니다.
오리털 베팅은
침대위에 침대 시트를 씌우고(이건 어떤 베팅이나 동일) 그 위에 이불을 길게 편 후
세로방향(길게 펴서 폭이 좁은 쪽의 이불 양 끝을 잡고) 이불 피 안에 넣는 방식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이불이 들어갈 리 없으므로 이불을 털어서 넣는데
이때 특히 잘 안 들어가는 경우 잡아 빼내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불을 털 때 먼지가 많이 나고
이불피 안에 들어갈 오리털이 길이 들었느냐 아니냐 등에 따라 힘이 더 들고 덜 들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오리털을 고수하며 에어컨 펑펑 틀고 그것이 기본이요 대세라고 외칠 것이냐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여름엔 여름 이불을 써야 할 것이냐는
합리적인 생각이 통하지 않는 것이 이 업계 현실임을 감안하여 패스합니다.
아울러, 계약조건과 다른 점은 서운(?)하시겠습니다만
베팅하는 사람으로서
그것이 비록 비합리적일 수 있다 하더라도 이 업계의 현실상 주 베팅이 무엇인지 그 정도는 알았어야 하고
아래 말씀하신 분들처럼 설령 차이가 있거나 몰랐다 하더라도
배울 자세는 되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리털 이불에 열내시는(?) 것으로 보아 이미 오리털베팅이 어떤지는 대략 감 잡으신 분 같은데
익숙지 않은 베팅이라면 이참에 배워서 나 나름 열심히 하는 사람이니 급여 좀 올려달라고 해보시는 게 어떠실지.
아니라면 주 2회 휴무일텐데 힘들어서 나 4일 쉬어야 된다고 하시든지..
당신 일터에서 당신이 그 일을 맡고 있다면 당신이 그 분야의 최고인 것입니다.
직책상 당신보다 위라고 여기는 당번이나 지배인이 당신 일 해줍니까?
당신을 믿고 당신을 쓴 사람들이라고 당신이 주로 하는 일을 당신보다 더 잘 알거라 여긴다면 그건 오산입니다.
남의 부부팀이 당신일 해줍니까? 당신의 한심한 말 한마디가 여러 청소팀 욕먹이는 것입니다.
나이를 먹었거든 스스로 알아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