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가야하는 군대 가는데, 가산점을 왜 줘야한다는 것과 같은 논리인가?
당신은 당신이 하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보면 캐샤 돈 받고 키 주는 것 밖에 하는 일이 더 있나요?
정산요? 초등학교 나오면 다 할 수 있는 셈인데 뭐가 어렵나요?
캐셔가 스트레스 많이 받는 건 인정하는데,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공감 못 받지요.
예전 설문에서 당번과 캐셔는 상하관계가 아닌 동료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집마다 틀리지만, 지배인이 없으면 당번이 그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급여가 높은 건 당연합니다.
안 그런 캐샤도 있지만 보통 캐셔는 업무의 테두리를 정하고 일을 하지만, 당번은 시간이 지날수록 업무 영역이 넓어져 갑니다.
음 개인적으로 당번과 캐셔 간에 받는 스트레스 비교하면
진상들 많이 오는 업소면 스트레스가 캐셔 > 당번이라고 생각하고
장사 잘되서 더블많고 야간 대실 많은 곳은 스트레스가 당번 > 캐셔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책임에 있어서 당번이 캐셔보다 많은 책임을 가진다고 생각하는데 무작정 헌담하는 글은 그만 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