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나에게 어떻게 하느냐를 먼저 생각할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방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먼저
반성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저희 엘리는 이렇습니다.
물, 수건, 맥주등등 객실로 가져다 달라는 전화가 오면 무조건 파트장님들이 가신다고 합니다.
팀원들이 갖다오겠다고 하면 절대로 말립니다. 어떤 고객이 어떤 불발 행동을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저희를 보낼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술취한 진상 고객님이 오셔서 욕을 퍼부으시면 저희를 옆으로 나오라고 하시고는 파트장님들이 직접
응대하시면서 그 욕 다 듣고 객실로 올려보내십니다.
이러니 저희 팀원들은 파트장님들을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파트장님들을 배려하면서 근무하려고 노력하는거구요.
저 나이 많습니다. 파트장님들 저보다 어립니다. 존대를 할때도 있지만 말을 놓을때도 있습니다.
이건 상대방을 무시해서가 아닙니다. 편하다보니 말을 놓을때도 있지만 존대를 해야할 상황에서는
나이 상관없이 존대합니다.
한쪽에서 무조건 잘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물론 정말 개념 상실이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아닌이상 대화를 하면 통하지 않을까요?
마음에 안든다!싫다!짜증난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서로 불만을 얘기하면서 풀수있는 기회가 있었음하네요.
서로 불만만 말하다보면 격해질 수도 있지만 적절히 장점도 말하면서 크게 기분상하지 않고
서로의 맘 알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계속 불만만 마음에 담아놓다보면 정말 일하기 싫어지잖아요..
노력하세요^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