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눈팅하면서 많이 생각해 보았는데...
글쓴님같은 분이 아직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어서 몇자 남깁니다.
각자 생각하는 마인드가 다르다고 웃어 넘겨보았지만
몇일간 올라오는 글들에 실망했던건 사실입니다.
경험유무를 떠나 님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들이...솔직히 많이 그립습니다.
아니 지금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열심히 생활 하고 있으실거라 믿고 싶습니다.
그렇게 일구어온 나라이고 성장한 경제였으니까요..
암튼 다른일 하시더라도 굳은 신념과 의지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white5241님은 성실하고 부지런한 분이셨군요...
좋은사장이 있고 나쁜사장이 있듯이...당번들도 마찬가지죠...
물론 님처럼 성실하고 자기일을 찾아서 하는 분들은 관리자 입장에서 고맙죠...
근데 님께선 교대당번에겐 나쁜동료였던겁니다...
왜냐면...당번일이란건 특성상 격일제가 대부분이다 보니...
맞교대 당번하고 호흡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는 그냥 선의로...상대방을 배려해서...쉬지않고 이것저것 했는데...
교대당번은 오히려 관리자의 욕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A군은 쉬는시간 쪼개서 이것저것 하는데...B군은 그냥 놀기만 하네?"
이런 인식을 심어주는 결과가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