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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배는술배 (09.06.01 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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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켁....윗 분들 말씀데로 뭐빠지게 고생하면서 관리자라는 자리까지 올라왔지만 별 파워없습니다.
    예전에 뉴스 1면에도 나왔던 사건때문에 끌려가서 조사받고 스트레스는 받을만큼받고
    월급은 개뿔...올려주지도 않고...
    그래도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건 이때가지 배운거 초보보조분들한테 빡씨게 가르침니다.
    물론 " 니 편할라면 그렇게 해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테지만
    보조분들 같은 가게에서 당번길이 안보이는 이상 한두달? 두세달 하시다 다른업체로 넘어가시거나
    다른 업종 찾아 떠나가는거 다 아는데 그 두세달 편하자고 한두달 짜증내면서 가르치겠습니까?
    적어도 하자가 많은 가게인탓에 여기서 한두달 일하고 다른데 가신 초보분들 연락은 옵니다.
    새로온 사람들 적당히 갈구라는 말로 시작해서 형때문에 참고 일했다느니..
    그렇게 갈굼당하면서 배운게 많다느니...
    적어도 다른가게가서......남들이 "어디서 일했는지 몰라도 일 뭐같이 못하네." 라는 소리는 듣기싫다는거죠.
    이기적인가요?

    매일매일 하나씩 고장나는 객실.
    당번과 보조월급의 중간.
    최악의 근무조건.
    때려치고 싶어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때문에 참았습니다만...
    저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인지라 담 주 월요일 면접 잡아놨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합니다.
    "야! 그딴데 말고 다른데 알아봐."
    그딴데.......
    오시는 손님들 중에도 반말까고 인간취급안하는 손님들있는 건 아시죠?
    물론 자주 뵙고 인간적인 면이 있는 손님들이 더 많습니다만...
    업종자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게 사실이잖아요.
    부디 그런 시선들이, 사고방식들이 개선되었음하는 바램이구요.
    우리 사장도 좀 개선됐으면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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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뮤니티 (09.05.31 17: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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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자들이 원하는 급여와 근무시간이(근무조건) 다 있습니다.
    업주 이시라면 이글 쓰지 말았어야 할 내용.
    고생한 사람들같으면 남들 고생 안 하게 하지요.
    그리고 업주분께서 직접 근무자 면접채용 하신다면 요즘같이 어려울땐 나이제한 두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얼마나 성실한가, 또 거짓없이 일할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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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리아 (09.05.31 15: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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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곳에서 버티시면서.
    책임자 자리까지 오르는게 쉽지않으셨을 터인데..
    고생하셨네요..
    그노하우 발판삼아서 직원 유도리 있게 잘 구슬려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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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하늘별★ (09.05.31 12: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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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참, 하마디만 더 적을께요;;
    생각난게있써서
    왜? 우리 어릴때 동화라고 해야하나?... 그 애기있쬬..
    제목이..햇님과바람인가? 제목은 잘은 몰르겟습니다
    내용은 대충~~

    해와 바람이 있썻는데요
    어느날 지나가는 한사람이 있썻담니다
    둘이 내기를 한거죠
    저 사람외투를 벗기는 내기를 한거죠

    바람 - 내 강한 입으로 저 외투를 날려버리겟따!
    후~~~~~~~~
    오히려 그 사람은 더 외투를감싸안았죠
    해 - 내 따뜻함드로 벗겨야지
    쨍~~~~쨍? (ㅋㅋㅋ)
    날씨가 더워지자 그 사람은 외투를 벗었답니다

    단순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잊고잇는거 같네요
    단순함에 진리
    너무 많은걸 바라고 많은걸 생각하는우리
    너무 바쁘게 힘들게 살지는 않았나요?

    누굴 필요로 원한다면 먼저 마음으로 대해주세요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세요
    진실은 언제나 통한답니다
    아참, 이 동화? 제목이 머였쬬? 유치원때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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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하늘별★ (09.05.31 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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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구하기 힘드세요? 답은 이미 나와있는거 같은데..
    다른데보다 월급더주고 잘해주면 나가래도 안나갈듯보이네요

    위 글로보아,사람구하기 힘들다보다는
    님의 책임자 까지 오는과정을 보는듯합니다

    글 내용이 좀 그러네요
    쓰신분도 인정한 최악의 여건이라면 누가가도
    오래있긴힘들겟죠
    일잘하시는분도 좋은곳 차자 가신다면서요...

    뭐,월급주는 사람은 사장이지만...
    책임자로 맏고계시지만은 제생각은
    저렇케 열악한곳에 책임자는 별로 파워가 업다고생각합니다

    남들이 사고친거,똥싸논거나 책임지라고
    있는듯함(제생각입니다)

    책임자라면,물론 사장이월급주지만...
    진정한책임자 파워는 최소한에
    다른업체정도로 근무환경을 마춰줄수있는 능력아닌가여?
    (뭐,현 모텔 평균 환경은 그리좋아보이진 않습니다만..)

    글구 님 첫 글귀가 그게멉니까?

    "나사풀린거 조여놀라면 최소 한달이상걸리고"

    이런 사고 방식으로는 님과 같은 분 이 아닌이상
    일하는게아니라 버티는 수준이라고 할까여...

    누구나 말은할수있습니다, 책임자입장이나 당번입장에서
    힘들지~~,우리가계가 좀 그래,좀더 하면 월급도올려줄꺼야 등등..

    중요한건 이론이 아니라 물질적이나 동적으로가 중요한거아닐까여?
    왜 일주일이 멀다하고 올라오는 구인광고들 왜 그를까여?

    간 사람들이 잘못된걸까여?
    좋은자리는 짤릴때까지 사람들이 안나온다는거
    반대로 분명 심각한 먼 이유 가 있쓰니까 사람들이 못
    버티고 계속 구인글 올라오는겁니다

    그중에 걸리면 한달이라도 버티겟찌 하는 심보로
    무슨 낙시질하는것도 아니고

    애기가 이상한쪽으로 흘렀네요
    암튼 이글은 무슨 무용담같네요 잘 읽고갑니다 ^^
    쓰신님도 건강조심하시고 식사 제때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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