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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통텃세 (13.12.23 2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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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대 매는 사람 한명. [해고통지 or 개선] 둘중 하나죠
    우리 가게에서도 제가 총대 맺습니다.
    근무환경, 급여, 숙소 여건 모두 좋아졌습니다. 2년만에요 급여는 총 60만원 인상됐네요
    총대 매는건 정말 직원고충을 들어주고 나서 합리적이다 싶을때 건의제기 합니다.
    총대 한번 매니깐 이제 따발총 들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다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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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Sremnant (13.12.20 16: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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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모텔업을한지 한 6년가량 되엇는데요 다른분들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라고 몇글자 적어봅니다
    처음에는 무지 열심히 일했는데 돌아오는건 늘 같은 월급에 내 몸만 축나고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냥 대충 일하고 대충 월급받고 이렇게 몇년을 보냇쬬
    그러다가 어느 지인을 통해서 직장에서 300%일해봐라~~달라질거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30분 일찍 출근하고 30분 늦게 퇴근하고 내가 할수있는건 모조리 했습니다
    반대조 당번분들이나 주변사람들이 미쳐다고 하더군요
    제가 근무했던 모텔 사장님도 많은 사람들한테 욕을 드시는분이셨거든요
    일은 죽어라 시키면서 월급은 쥐꼬리만큼 주시는 ㅎㅎ
    그래도 주변소리 듣지 안고 저는 제생각대로 그냥 일만 했습니다
    지금 저는 그 모텔에 사장자리에 앉아있고요
    저하고 마음이 맞는분들을 구해서 직접 운영하고잇습니다
    죽어라해서 돈을 많이 모았냐고요??
    월세 살고있습니다 ㅎㅎ
    그 모텔 사장님이 저를 좋게 봐주셔서 기본 월급에 매출에 %를 더 가져 가는걸로 사장 자리를 주셧습니다
    지금은 큰돈 쓰는거 제외 하곤 모든일을 제가 결정하고 제가 알아서 합니다
    매출이 별로 없을떄는 250에서 500정도까지 가져 가는것 같네요
    때론 초불 시위나 많은 사람들에 서명운동같은 이런것으로 세상이 바뀌겠지만요
    묵묵이 자기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어느때가되면 인정 받지 안을까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솔찍히 저희 당번들도 부당하다는 이유로 돈에 손댄다거나 일을 대충한다거나 하는
    그런분들도 많으시자나요 사장님들보시기에 믿을만한 사람이 없다고 여기지 안을까요???
    물런 더 잘하시는 분들이 더많으시겠지만요~~
    두서없이 말이 많았네요 모두 안녕하시고요 새해에는 더욱 안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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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니킴 (13.12.18 1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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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에 변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각자가 본인 권리를 찾으려 조금씩 노력한다면 조금씩 변화하지 않을까요?
    저는 약간 늦게 모텔일을 시작하게 되서 지금 30대 후반인데 경력은 3년 밖에 안되네요.
    몇군데 옮겨다녔구요.
    갔던곳마다 퇴직하면서 고용노동부에 진정서 제출하고 최저임금 받아냈어요.
    그냥 홈페이지에 신청서 작성하니 전 업주한테 연락와서 최저임금 미달금액입금받고 끝냈네요.
    내가 정당한 내 권리를 찾는거라지만 막상 그런일로 전 사장 대면하기는 껄끄러운게 사실이잖아요.

    지금도 경기북부 조그마한 모텔에 기본급170에 일하고 있는데
    퇴사하면 노동부에서 처리해주니까 170이라 생각하지않고있네요.
    최저임금 미달부분은 적금들어가고 있다생각하고 일합니다.

    이런 저를 욕하실분도 계시겠지만..
    면접시 최저임금 맞춰달라면 맞춰주고 일하라할 업주들 없자나요.

    근로기준법에 위반되는 급여를 주는 업주가 나쁜가?
    일은해야하기에 그냥 일하고 나중에 권리를 찾는 내가 나쁜가?

    저도 고민 많이 해봤는데...

    저는 최소한 법은 어기지 않았자나요...뒷통수 치는 느낌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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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급번개탄 (13.12.18 12: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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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까지만 해도 안녕못했지만 요즘은 조금 안녕하네요 현재까진... 내년에는 정말 안녕하고 싶어요 ^^ 모두가 안녕하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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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043464호 (13.12.17 16: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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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같은사람이 많아야 하는데..실제로 혼자서 행동으로 보여주는사람있씀다내가 아는 유일하게혼자나서서 고군분투하고계심 그형이아닐까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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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태자7600 (13.12.17 1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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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텔업에 종사하는 모든분들이 님과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분명히 개선되리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다들 마음만 있을뿐 어느누가 나서려 하지않고 있읍니다
    총대메기가 어디 쉽나요 어느시기가 되면 누군가 나서지 않을까요?
    정당도 만들어질려면 창당발기대회도 열쟎습니까
    전 업무한지 얼마안돼 잘모르겠지만 모텔이란곳을 제가 느끼는것은 전부 따로논다는것입니다
    당번은 당번데로 캐셔는 캐셔데로 베팅청소팀은 베팅청소팀데로 제각각 이란것입니다
    청소팀경우 12시간근무 한달2번휴무에 150 이게 현실입니다
    물론 당번분들은 더 받는걸로 알고 있읍니다만
    더 한심한것은 14~15시간 근무에 10~20만 더주면서 일 시켜먹는 악덕업주가 많다는 겁니다
    직원혹사는 생각않고 올라오는 광고글에 부아도 치밉니다
    하루빨리 좋은 환경에 좋은 대우받는 세상이 오길 기대하는 한사람으로써 님에게 힘을 실어 드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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