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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패로레이스 (13.11.20 13:19:15) -
인생이 마음 먹은대로 풀리지는 않지만 투배팅님은 그래도 복 받으셨다고 생각됩니다
사회 초년생일때 좋은분 만나기도 힘들지만 옛날에는 용산역이나 서울역 영등포등 역전에는 가출 청소년들
잡아가는 사람들이 무지 많았는데요
운좋으면 아동보호소나 갱생보호소 같은데로 잡혀가지만 재수 없어면 가방공장이나 낚시공장 같은데로
끌려가는 겁나는 세상 이었습니다
진짜 탈출이나 도망이 무지 어려웠다는 ㅎㅎㅎ 글읽고나니 문득 옛날생각이 잠깐나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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