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간을 어긴 것도 아니고 , 그 시간을 어기면 이곳에 또 누군가가 힘들것 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 정도면 저 역시도 근무자들에게 세심한 배려를 한것이 아닌가요
세상에는 좋은사람도 있고 나쁜사람도 있듯 이곳에 일하는 모텔 종사자역시 다 똑같을까요? 그 정도를 벗어나 사람을 상대하는 누가 봐도 아닌 그 태도에 화가 났을 뿐입니다
아직도 제 글의 요지를 모르시네요
저 역시 관련된 업종에 일해 본 경험이 있어 힘든 점을 잘 알고있습니다.늦게 오면 대실을 안줄 수도 없고, 마감 전에 내보내지 않으면 카운터 직원들이 청소해야 하고,24시간 교대 근무하면서 주차하고 프론트 보며 청소하고...그냥 네 알겠습니다..안녕히가십시오 하면 끝나는 것인데 그것이 윗 분의 말씀처럼 세심한 배려인가요?
대한민국 어떤 곳에 가도 사람 상대하는 직업은 힘든 일입디다.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하고 불쾌한 마음에 글을 남긴 것이지 다른사람의 입장 파악 못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제가 모텔직원들에게 그런 노고와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사람을 위축시키는 그 정도라는 것이 심해서 말한 것 뿐입니다
이곳에 종사하시는 분들 역시 고생하는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손님은 왕이니, 고객 운운하며 트집 잡으려는 사람들이
가장 싫습니다.
다만, 운영방침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건달들이 약한사람 대하 듯 하는
행동에 대한 불만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시간이 늦어지면 청소하시는 분이나 운영에 차질이 생기겠지요...물론 그렇게 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남 한테 피해 주지않고 사려다가 항상 손해만 보며 산 사람입니다.
9시반이 대실이 않된다면 숙박으로 하면 그만이구요...그것도 아니면 시간 맞춰 나오면 그만입니다.
윗분의 말씀처럼 자기합리화를 해야한다면 남의 가게에서 진상을 피우거나 했다면 모를까 굳이 흥분해서 스스로 글을 남기겠습니까?
그냥...알겠습니다 안녕히가세요 한마디만 하면 끝입니다
지금도 그 표정과 말투 잊을 수가 없네요
서비스직원은 무조건 웃어야 하냐는 윗 분에 글에도 사람사는 세상이 다 힘들고 고충이 있기에 이해할 수 있지만, 상황을 재빨리 넘겨 재치있게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꾸는것 역시 카운터 근무자들의 역할이 아닌가요?
이런 경우가 참 에매하긴 한데
대실 마감 시간이 11시이면 보통 매이드팀이 퇴근하니 그럴거에요
전화를 못 받으셨다면 다시 프론트로 전화 하셔서 사정 말씀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서비스업종에 일하며 항상 웃으면서 일해야 한다는게 기본 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나라만의 기본 마인드 자체가 참 어의가 없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