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보신쪽으로 나가지 않고 혹서기 더위를 이겨낼수 있는 음식으로는 '메밀'이 좋다고 합니다.
속열을 내려주어 체온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다만 메밀의 독성 때문에 무와 같이 먹어야 합니다. 흔히 메밀국수 먹을때 '쯔유'에다가 갈은 무를 넣는것은 무가 독성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여름보양식으로도 좋은 것 중 하나는'초계탕'도 좋습니다. 원래 이북 함경도 음식이지요.
삼계탕이 이열치열의 성향이 강한 반면 초계탕은 시원하고 톡쏘고 새콤한 맛이 더위를 이겨내는데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원래 여름보양식으로도 많이 알려진 음식이지요.
그리고 여름이라면 장어도 추천드립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여름에 보양식으로
'장어덮밥'을 많이 해먹습니다. 장어는 비타민 A와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남성의 스테미너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더덕... 진해 거담(기침을 삭이고 가래를 제거해줌) 작용, 폐, 비장등을 튼튼하게 하는 건위 작용도 있으며 뿌리로 술을 담가먹으면(더덕주) 정력증강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있으며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