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글 초반만 보면 또 같은일 하면서 우리 스스로 비하하는 글인가 하고 눈쌀 찌푸려졌는데 끝까지 다 읽으니 심히 공감가네요 이 글을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은 글을 첫부분만 읽었거나 글의 주제를 모르거나 잘못된 관행에 순응하며 아무 문제의식 못 느끼는 사람이겠죠 아님 사장이거나 사장과 동격이라고 착각하는 멍청한 지배인이거나........물론 장사 안되고 상황 안되는 가게는 이해하지만 순이익 꽤 나는 가게에서도 말도 안되는 근무 환경을 관행이랍시고 유지하면서 가족이니 어쩌니 떠드는건 글쓴분 말대로 걍 사탕발림일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