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가 잘못된 경우인가요? 보통 아래 객실 천장에 점검구를 열면 ㄱ 자 형으로 꺽인 배수관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그게 꺽이기 전까지는 당연히 일자로 배수관이 내려오죠. 그래서 이 ㄱ 자로 꺽인 부분 뚜껑을 돌리면 각종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게 끔 합니다. 이게 설비의 기본인데요. 지금 님의 모텔은 이런 원리가 아닌건가요? 손이 닿질 않는다니 좀 이해가 안갑니다. 천장을 뜯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또는 그 위치에 점검구를 만드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 객실에 ㄱ자형 배수구 아래에 점검구가 없는 객실이 있어서 간단하게 설비업자 불러서 점검구 설치했습니다. 점검구란? 그냥 네모난 뚜껑을 만들어 다는 겁니다.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