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뒤편에 있는 화장실 변기가 역류를 시작.....그 옆 숙소며 카운터까지 물이 넘칠 판.....ㅡㅡ;
객실에서 사용할 때마다 우리 변기는 역류를 시전 ㅡㅡ;;
카운터에 있던 대타올로 숙소와 카운터 문턱을 막고 밖으로 통하는 문쪽으로 쓰레받이를 이용하여 분노의 역류(!)를 유도.
아침까지 몇번의 전쟁을 치룬 후 오수관뚫기 전문가 업체를 불러 처리 완료 하였음.
원인은 변기에 넣은 물티슈들이 오수관 끝 망에 걸려 오수관이 막혀 있었던 것임.
변기에 물티슈나 X리대 를 넣지 맙시다~~^^;;
여기 댓글들 보니 대부분 손님 과에 전쟁이네요... 제가 경험 한거에 비하면 생각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조금 처질수도 있을수 있겠다 생각 됩니다...
크게 두가지 입니다..... 이유 여하를 불문 하고 딱 2가지 입니다.. 참고로 위치와 장소는 불문에 부치 겠습니다..
알면 장사 안되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째... 보일러 터져서 물이 샌거 한가지...
둘째.. 사람이 죽었습니다.. 다시말해 자살 한거죠..
해결방안은
첫째...
보일러 터진건 업체 부르기전에 소방서 불러서 임기 응변으로 임시 대처 하고 업체 넘들 불러다 개 작살 내고..
손님 전층 다 개판 나서 수백번 개욕은 기본이요.. 환불아니면 신고 라고 하지않나.. 반은 환불 반은 무료객실 3일치 약속 해드리고 마무리함 ...
전객실에 (하필이면 그날이 주말이라 만실이였음 ㅡㅡ;;) 다 개판 난리 났었음... 그냥 머리가 멍~~~~~해 짐.... .
그리고 새벽에 졸라게 속도 밟고 와서 ... 한다는말 제가 수리 다 못합니다.. 라고 말을 하는데 할말 잃었음 그래서 이거에 대한 피해 보상과 .. 정신 적 보상 과 손해 배상을 민. 형사상 소송 중입니다.. (지금도 진행중//...)
둘째...........
티비 . 뉴 스. 드라마에서나 나오고 볼법 한 일이 현실이 되다 보니.. 이~~~~~~~~~~~또 한 멍~~~~~~~~~~~때렸습니다.
심지어 눈물이 나오더군요.. 오죽하면 자살 을 선택했을까 하는...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제 눈앞에서 시신이 나가는걸 보니....
여느 사장들이야 다 그렇겠지만 ... 이곳 역시도 .. 사장은 쉬쉬 하려고 안달이 나네요... 소문이 퍼지면 장사 안되니까..
두번째건... 임기응변을(대처방법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여러~~~~~~~~~~~~~~분
승강기 앞에서 손님들끼리 시비가 붙었습니다.
상대방 남자가 자신의 중요부위를 쳤답니다.
그래서 상대방 남자손님께 여쭈어봤습니다.그랬더니 그 남자손님은 상대방 남자를 노려만 보고 한마디 안합니다.
그리고 중요부위를 맞았다는 남자는 상대방 남자를 자꾸 때릴려고 주먹을 휘두릅니다.
저는 일단 중요부위를 때렸다는 남자커플을 승강기에 태워 올라가시라 말씀드리고 중요부위를 맞았다는 손님을 진정시킬려하는데
승강기 묻이 거의 다 닫힐무렵 중요부위를 때렸다는 남자가 승강기 문을 다시 엽니다...그리고 상대방 남자를 노려봅니다...
그리고 몇대 쥐어 맞았습니다...웃긴건 중요부위를 때렸다는 남자는 벙어리 같지는 않은데 말한마디 하는걸 못봤습니다.
그냥 노려만 봅니다...그리고 때리면 때리는대로 맞고만 있습니다.
겨우 뜯어말리고 잘못한것도 없는 나는 중요부위를 맞았다는 손님께 연신 허리를 굽히며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연발을 하고
나서야 사태를 진정시켰습니다.
손님끼리 시비가 붙으면 일단 무조건 멀찌감찌 띄어놓으십시요.여자 앞이라고 허세부리고 싶은 남자가 많을겁니다.
여자애 세명이서 오더니 방을 하나 달라고 함.
클럽에서 늦게까지 놀고 나와서 자고 가려나 싶은데 혹시라도 나중에 남자들 들어올까봐서
세명만 주무시는거냐고 물어봤더니 맞다고....
방을 주고 CCTV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역시나!!! 남자 세놈이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여자 세명 있는 숙소로 돌진!
그래서 바로 숙소로 전화 떄림. 남자분들 들어가서 같이 주무시면 안되니까 내보내 달라고...
여자애들이 알았다고 뭐 전해주러 온거라고 금방 간다 그러더니 남자애들 다시 나감...
그래도 혹시 몰라서 눈에 불을 켜고 CCTV 구경하고 있는데
또 들어감. 다시 전화... 이러면 안되신다고....
그랬더니 아까 남자애들 갔고 온 사람 없다고 거짓말 시전...
손님... 여기 CCTV 있고 녹화도 잘 되고 있어서 방에 누가 들어가고 나오는지 다 보여요....
하니까 대뜸 환불요구....
환불해줄까 하고 방에 가보니 샤워 할거 다하고 이불은 내려서 바닥에 요처럼 깔아놓고... 이미 개판.
이거 환불 안된다고 방을 써서 청소해야 되니까 전액 환불 못해주고 대실비는 받아야겠다고 했더니
욕하면서 난리... 잠도 못잤는데 무슨 대실이냐고...
그래서 그럼 3분만 주무시던가 남자분들이랑 노실거면 밖에 나가 노시던가 여기서는 안된다.
처음에 오실때 3분만 계실거라고 말 하지 않았냐 했더니
남자애들은 술만 좀 마시다가 간다나...
그래서 필요없다. 그러다가 그냥 자고 술취해서 자는데 내가 끌어낼수도 없고
대실비 내고 나가던지 3명만 자던지 아님 경찰 부르던지 맘대로 해라 했더니
대실비 빼고 환불 받아서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