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된 우리 건물 시설에 대해 투덜않하고 조용히 매너 좋게 와서 군소리 없이 쓰고는 나갈때 잘 쓰고 갑니다 하고 웃으실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단골이 대부분이라 가끔은 밤 늦게 와서 오랜만이라며.. 캔커피 하나 손에 쥐어 주고 "오랜만" 입니다 그리고 밤새면서 수고하시네요 라고 말 한마디 건내줄때 라고 할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미소 짓게 되는 손님이 오면 좋겠습니다.
손님에게 화가 났던말
방 1시간 다 쓰고 나서 이것 않되고 저거 않되고 투덜 되고 인상 쓰면서 괜시리 하자 있다며 환불 요구에..실랑이 벌이다.. 여기는 다 서비스업 하는 애들 마인드가 개판 오분전이라고 말할때 진짜 기분 나빳고..
남자 두명이 .밤에 숙박을 하고 잠을 자다가. 보일러 가동 했는데도 춥다고. 난리치는데 지배인이 나보고 올라가서 처리하라고 해서 올라갔다가 자기네지인들이 건달 양아치라며 술 먹었는데. 앞 뒤 않 가리고. 승질 내는데 진짜 속에서 화가 나서 미치는 줄 알았을때죠.. 그리고 커피 포트기는 라면끓여먹거나 혹은 재떨이로 착각해서 재를 털거나 .. 냉장고에 음식물 쓰레기 넣거나. 속옷을 냉장고나 살균기에 왜 넣고 가는지.. 휴.. 속으로 욕 나올뻔 하죠..
손님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올해는 작년보다 모텔리어들에게 함부로 않했으면 좋겠습니다.. 밤새며 일하며 자기 가족같은 어린 사람에게.. 무시당하며 괄시 않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하찮은 직업에 힘들고 손님 응대하는데.. 사람 무시할때마다.
내년엔 시민의식이 좀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텔업 식구분들 다들 올해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일하는 직원분들은 더블권 맥주권으로 대박나시길 빕니다.. 올해는 더 좋은 날 가득 하시고..
사장님에게 하고 싶은말..
제발 직원 편의좀 생각해주고 먹는 밥 좀 잘 챙겨줬으면 좋겠습니다 그 돈 조금 아낀다고 ..
직원들 힘도 없고 몸도 아프고. 자기만 이기적인 생각좀 갖지 말길.. 여기 일하는 사장 진짜 싫어요..
사모나 사장이나 같은 생각 마인드.. 자기만 잘 되면 된다고 직원들이 뭘 먹는지.. 알고도 두니깐..
일하는 사람들이 기력이 하나도 없고.. 에구.. 이만 씁니다 쓰다보면 욕만 나올 것 같아서..
내돈내고 내가 쓰는데라는 이런 마인드가 조금은 상대도 배려하는 마음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프론트에서부터, 나는 돈내고 들어오는 손님이고 너는 이돈으로 월급받는 녀석이고...
이런 눈빛 간혹 있는데요. 다 같은 사람입니다.
비단, 이쪽업계만의 일은 아니고, 모든 서비스업종이 다 그럴테지만,
웃으며 들어오셔서 프론트직원못지않게 친절한(?)
뭐 이런건 바라지도 않지만, 되도 않는 괜한 시비는 좀 없었으면 합니다.
사람인지라, 누적되는 결과물이 언젠가 폭발할지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작년보다 나은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부터는 입실 퇴실시간좀 잘 지켜주시고 시설 문제를 불평 안 하셨어면 좋겠습니다
조금 비싼곳은 돈 아까워서 싫고 싼곳을 찿으시면 어느정도는 감안하고 들어오셨어면 좋겠네요
청소상태나 위생문제는 지적하셔도 겸허하게 받아 드립니다
싸고 좋고 내맘에 드는곳은 잘 고르셔서 다니세요